옥천군, 백신접종 완료 70% 넘어 일상회복 눈앞
상태바
옥천군, 백신접종 완료 70% 넘어 일상회복 눈앞
  • 김병학기자
  • 승인 2021.10.28 1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일부터 16~17세·임신부 접종 시작
11월 12~15세·60세 이상 추가접종도
의료진이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의료진이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옥천군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1차 82.5%, 접종완료 70.5%를 넘어서며 정부 목표를 달성,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일 현재 전체 인구대비 41,681명(82.5%)이 1차 접종을 마쳤고 35,627명(70.5%)이 2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따라서 군은 18일부터 16~17세와 임신부에 대한 백신접종을 본격화하면서 접종은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19일 현재 16~17세 대상자 780명 중 452명(58%)도 사전예약을 마쳤다. 

나아가 11월부터는 12~15세 소아청소년과 60세 이상 고령층 및 고위험군(노인시설 등)을 대상으로 추가접종(booster shot)도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최근 8주간 외국인 확진자수가 968명으로 도내 전체 확진자 대비 38.9%의 높은 발생율을 보이자 이들에 대한 주기적 진단검사와 접종을 강화하고 있다.

20일 현재 관내 등록 외국인 502명 전원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했고 377명(75.1%)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미등록 외국인도 353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하고 이들 중 190명이 2차 접종을 마쳤다. 20일 기준 옥천군의 누적 외국인 확진자는 5명으로 도내에서 가장 적다. 

한편, 추석 연휴 이후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며 수도권과 인근 대도시에서 옥천 방문자 급증으로 감염 확산이 우려되자 군은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 전개와 연휴 후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추석 연휴 이후 옥천군의 확진자는 1명(국외유입)에 불과하며 지역발생 추가 감염은 없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