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 상생하는 대학 실현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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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과 상생하는 대학 실현해 달라”
  • 김병학기자
  • 승인 2021.10.2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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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용·황규철 의원 “지역 위한 명품대학 도약” 강조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이 지난 26일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충북도립대학교가 충청북도 그리고 옥천군을 비롯한 11개 시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학을 만들어 달라”라고 당부했다.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에 따르면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과 박형용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장, 황규철(옥천2) 충북도의회 의원, 최경천(비례) 충북도의회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충북도립대학교를 찾아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 의장은 “최근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의 위기가 전면화·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립대는 저렴한 등록금과 등록금보다 많은 장학금으로 학생들의 학비부담을 줄여주는 등 생산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있다”며 “대학의 비전이 ‘충청권 명문 평생직업교육대학’이니만큼 충청북도는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여 끊임없이 혁신을 이뤄내는 대학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황규철 의원도 “인구감소 및 수도권 집중현상 등 지역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역에 자리매김한 충북도립대학교가 지역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공병영 총장은 “항상 도민을 위해 힘써 주시고 충북도립대에 아낌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의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 명품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저를 포함한 교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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