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시기별 영양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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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시기별 영양제 지원
  • 김동진기자
  • 승인 2021.11.0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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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부터 출산 후까지

옥천군보건소가 종합적인 임신 전·산후 건강관리와 지역 내 모자 건강증진을 위해 임신 준비부터 출산 후까지 시기별 영양제를 지원하고 있다.

군은 민선7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사업비 5천2백만 원을 확보하여 관내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가임기 여성(만15세~49세)중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에게는 엽산제를, 출산 후 2개월 이내 여성에게는 종합영양제를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는 임신 확인부터 12주까지 엽산제 3개월분을 추가로 지원하며 임신 16주부터 분만 시까지는 철분제 5개월분도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밖에도 다양한 모자 보건 및 출산 장려 지원으로 임신 준비부터 출산 후까지 아이와 엄마가 건강하게 살기 좋은 옥천, 누구나 행복한 옥천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했다. 

엽산이란 비타민 B군의 하나로 임신 초기 태아의 신경관이 만들어질 때 꼭 필요한 영양소다. 이 신경관은 수정 후 28일 이내 즉, 주로 임신 사실을 알기 전에 형성된다. 따라서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임신 2~3개월 전부터 충분한 양을 섭취해 신경관 결손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

식약처에 따르면 임신부의 엽산 권장 섭취량은 1일 620㎍로 임신 전보다 약 1.5배를 더 섭취해야 한다. 옥천군 보건소 모자건강팀 043-730-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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