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비대면 교육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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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비대면 교육 효과 ‘톡톡’
  • 김병학기자
  • 승인 2021.11.0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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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과정 29회 3,399명 결과 달성
교육생들이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 교육을 받고 있다.
교육생들이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 교육을 받고 있다.

옥천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분야 상당수 과정을 비대면 교육으로 추진, 선제적 방역과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과 방역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센터는 올해 1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시작으로 품목별 단기교육, 농업인대학, 신규농업인학교 등 4개 과정을 온라인 교육을 통해 29회 3,399명의 결과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1개 과정으로 운영된 농업인대학 12회 142명보다 큰 폭으로 센터 교육인력팀 주관 전체 교육의 30%에 해당한다.

온라인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4%가 만족한다는 의견을 보였으며 만족 사유로는 ‘시간의 자유로움’과 ‘공간의 자유로움’순이었다. 반면 응답자의 불만족 사유로는 비대면 교육으로 인한‘현장감 부족’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센터는 온라인 교육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교육신청서를 접수하였으며 접속방법 매뉴얼 영상 등을 제작 배포하여 교육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교육생 황석만(61, 옥천읍) 씨는“9월 복숭아 화상교육을 통해 강사님과 화상으로 대면하고 궁금한 사항을 직접 물어볼 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

한정우 농촌활력과장은 “온라인 교육 특성상 한계점도 분명히 있지만 여러 상황에서도 다양한 농업교육을 추진하고 교육생 만족도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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