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비축미곡, 포대벼로 매입방법 변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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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비축미곡, 포대벼로 매입방법 변경한다
  • 김병학기자
  • 승인 2021.11.11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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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차로 팔레트 단위 적재
옥천군이 농가가 포대벼를 매입장소만까지만 실어오면 하역인부들이 팔레트에 적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농가의 하역 부담을 해소시키고 있다.
옥천군이 농가가 포대벼를 매입장소만까지만 실어오면 하역인부들이 팔레트에 적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농가의 하역 부담을 해소시키고 있다.

옥천군이 공공비축미 적재용 팔레트를 지원하여 영세농업인의 영농편의를 돕고 있다.

그동안 공공비축미곡 매입 관련 건조벼 수매는 800kg 들이 톤백 자루와 40kg 들이 포대벼로 구분해 매입을 해왔다. 특히 톤백 자루 매입량이 증가되는 추세로 2020년 기준 총 수매량의 22%정도가 포대벼로 수매되고 있었다. 

하지만 기계․장비가 완비되지 않은 지역 영세농가의 포대벼 매입은 계속 요구되고 있으나 적재 전문인력이 고령화되면서 인력 수급이 불가능한 실정이 되었다. 

이에 군은 농가에서 포대벼를 매입장소까지만 실어 오면 하역 인부들이 팔레트에 적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농가의 하역 부담을 해소했다.

창고 적재를 위한 상하차가 팔레트를 이용해 지게차로 작업이 이루어지면서 인력난이 해결됨과 동시에 시간과 부대비용 절감효과를 보면서 전국적으로 수범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김재종 군수가 농업인들과 가진 현장 간담회에서 이러한 요구가 이어지자 공공비축미곡 매입 관계자에게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11월 19일까지 공공비축미 40kg 들이 72,500포를 매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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