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회 이의순 의원
옥천군의회 이의순 의원(인물)이 관내 공사 현장에서 소음 관리, 폐기물 처리 등 민원 최소화와 예산 낭비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9일 제29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옥천군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많은 공사를 시행하고 있지만 이로 인한 피해도 만만찮다. 민원 최소화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어 “서울대 의대 연구팀에서 실시한 연구 결과 야간소음 1db이 증가할 때마다 임신성 당뇨 진단율은 10%, 발병 위험은 7%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에 서울특별시의 경우 대형공사장 소음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24시간 소음을 관리하는 등 공사장 주변 민원 차단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옥천군도 공사현장 민원 최소화를 위해 공사 시작 전부터 주변의 의견을 잘 청취하여 문제 발생 여지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사 시작 후에는 예상치 못한 문제에 대비하기 위하여 수시로 현장을 확인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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