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군북면 소재 환평농원 노수호(61) 대표가 지난 달 25일 불우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10kg들이 고구마 100상자(시가 300만 원 상당)를 옥천향수신문 최장규 대표에게 전달했다.
고구마를 전달한 노 대표는 “힘들수록 나누는 삶이 중요하다”며 “추운 겨울 작은 정성이나마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노 대표는 평소에도 자신이 지은 각종 농산물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소리없는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전달된 고구마는 영실애육원을 비롯해 영생원, 다문화가정 등에 골고루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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