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와 여우 컴퓨터 박진수, 다문화가정에 1백만 원 기탁
‘늑대와 여우 컴퓨터’ 박진수 대표가 지난 20일 옥천군청을 찾아 옥천읍 다문화가정에 지원해 달라며 1백만 원을 기탁했다.
박 대표는 지난 11월 갑작스러운 사고로 가장을 떠나 보내고 놀란 마음을 추스르며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옥천읍 내 다문화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 대표는 작년 옥천군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과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상품권 1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지난 11월에도 취약계층 가정에 100만 원 상당의 컴퓨터를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안남면지사협 기부금 전달
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전노식)가 지난 20일 2021년 한 해 사업을 마무리하여 면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17명의 위원들이 올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마련되었으며 안남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내년도 지역 특화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전노식 민간위원장은 “안남면은 지역에서 자원을 연계하기가 쉽지 않고 코로나19로 인해 모금행사를 개최하기도 어려워 지역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2021년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위원들이 한뜻을 모아 이렇게 기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했다.
이원새마을금고, 500만 원 상당 후원물품 기탁
이원새마을금고(이사장 이재헌)가 지난 15일 옥천군에 5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후원행사는 작년에 이은 두 번째 기탁으로 이원새마을금고에서 실시한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정성으로 마련되었다.
기탁받은 물품은 500만 원 상당의 건강간식 100세트로 드림스타트 아동 100가구에 택배로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에 지친 우리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맛있는 간식으로 행복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가고 싶다”고 했다.
매월 행복나눔마켓 생필품 기탁, 바르게살기운동 옥천군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옥천군협의회(회장 공건표)가 지난 15일 옥천군내 취약계층 620여 명이 이용중인 행복나눔마켓에 전통과자, 컵라면, 두루마리화장품 등 13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앞서 협의회는 행복나눔마켓에 7월에 보리쌀과 라면을, 9월에 마스크, 쌀, 삼계탕, 컵라면을, 10월에 라면과 커피를 기부하는 등 이번 기부에 앞서 3차례 생필품을 기탁하면서 군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공건표 협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군민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연말을 맞이해 옥천군내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나눔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했다.
동이면 부녀회와 대전 부녀회 자매결연
동이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조도순)와 대전 동구 대동 이스트시티1단지 아파트 부녀회(회장 김정희)가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농․특산물 구매, 농촌봉사활동 등 교류에 나선다.
지난 13일 대전 동구 이스트시티1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동이면 새마을부녀회 조도순 회장과 이스트시티1단지 아파트 부녀회 김정희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특산물 구매, 농촌봉사활동 등 체험활동 공유, 농촌 마을 활력제고를 위한 홍보 및 정보 교류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조도순 회장은 “자매결연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호 교류하면서 동이면에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 내 가족에게 먹인다는 생각으로 안전하고 싱싱한 지역 농․특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스트시티1단지 아파트 부녀회 김정희 회장도 “정직하고 깨끗한 농․특산물을 거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농촌봉사활동 등을 통해 동이면과 활발히 교류함은 물론 주위에도 동이면을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