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영혼봉사단’(단장 홍기엽, 69)이 지난 5일 2022년 새해 첫 옥천 장날을 맞아 장날 시장에 나온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고운 영혼 사진 촬영을 실시했다.
홍기엽 단장은 “2007년부터 영정사진을 촬영해 오고 있다. 특히 오늘은 코로나로 힘겹게 살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서 옥천지역에 살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서 옥천장날을 맞이하여 새롭게 출발하는 의미에서 나왔다. 추워도 어르신들의 밝은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
유종분(69) 씨는 “신기리에 산다. 옥천에서 산 지 41년이다. 새해 첫 장날 촬영해줘서 고맙다”고 했다.
‘고운영혼봉사단’의 홍기엽 단장은 2007년부터 17년째 촬영하며 사진을 인화해 직접 전해 드리는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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