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향수신문’ 선거특집, Manifesto를 점검한다(3) 옥천군의회 유재목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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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향수신문’ 선거특집, Manifesto를 점검한다(3) 옥천군의회 유재목 의원
  • 김병학기자
  • 승인 2022.01.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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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대 학생생활관 신축’
‘충청권 광역철도 옥천연장’
‘대청호 마리나항만 조성’
‘노인복지회관 분리 및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야간보육센터 개설’
‘불합리한 예산편성 방지’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족 위한 의정활동’
‘신속한 민원처리 제도개선’
‘시가지 전기통신선로 단계별 지중화’
유재목 의원은 지난 4년 의정활동 기간 중 옥천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재목 의원은 지난 4년 의정활동 기간 중 옥천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옥천군 가선거구(옥천읍)에 출마, 당선자 3명(임만재, 이용수, 유재목)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어 당선된 유재목(61) 옥천군의회의원. 

제7대 옥천군의회 후반기 의장을 역임한 유 의원은 제8대 의회에서는 후반기 부의장을 지내고 있다. 2018년 실시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유 의원은 전체 선거인 수 24,132명 가운데 16,331명(67.7%)이 투표에 참여, 그 가운데 3,335표(20.42%)를 얻어 당선됐다. 유 의원은 출마 당시 “지역경제와 문화복지, 농업 등 군민에게 피부로 와닿는 정책기틀을 마련하고 법제화하여 살기 좋은 옥천건설에 기여하고 생활정치의 표본이 되고자 출마하게 되었다”고 출마의 변을 밝힌 바 있다. 다음은 유 의원이 지난 4년 동안 이뤄낸 공약이행 내용.

‘충북도립대 학생생활관 신축’

충북도립대 내 운동장 부지에 총 사업비 381억을 들여 신축공사가 진행중인 이 공약은 2021년 착공 2023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생생활관 규모를 보면 학생 2명이 하나의 방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2인 1실 198실과 열람실, 정독실, 다목적강당, 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천체 수용인원은 393여 명. 도립대 전체 학생수가 682명인 점을 감안하면 절반 이상이 생활관에서 숙식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충청권 광역철도 옥천 연장’

기존 경부선 철도를 활용 20.1㎞ 구간에 총 4개의 철도역(오정, 대전, 옥천, 세천)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 옥천 연장’ 사업은 49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1일 46회(왕복 23회) 운행하며 8량의 차량이 투입된다. 2023년 6월 착공,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청호 마리나항만 조성’ 

옥천읍 수북리와 안남면 연주리, 안내면 장계리를 주 사업 대상 지역으로 준비중인 ‘대청호 마리나 항만조성 사업’. 대청호에 친환경 전기도선을 취항하여 향수호수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친환경 전기도선을 띄움으로써 관광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이 사업은 전기도선 건조비 40억 원(2대), 선착장 설치 15억 원(4개소), 선착장 진입로 정비 및 부대시설 설치공사 50억 원 등 총 1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2022년 착공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인복지회관 분리 및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옥천읍 삼양리 189-10번지 일원에 25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중인 ‘노인장애인복지관 분리 및 반다비체육센터(수영장) 건립’ 사업은 2021년 9월 착공, 2023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시설에는 카페테리아를 비롯한 도서관, 식당, 장애인교육 관련시설, 다목적강당, 소회의실, 샤워실, 수중운동실, 수영장, 체육단련실, 다목적체육관, 강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차대수는 41면.

‘야간보육센터 개설’

육아를 책임지고 있는 젊은 여성들의 오후 시간 보장을 위한 ‘야간보육센터 개설’은 지난 해 1월 ‘옥천지엘다함께 돌봄센터’(1호점) 개설에 이어 ‘이안아파트다함께 돌봄센터’(2호)가 올 7월 개원을 앞두고 있다. 1호점은 현재 25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다. 

‘불합리한 예산편성 방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 푼의 세금도 헛되이 쓰여지지 않도록 촘촘한 예산편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코로나로 인한 각종 축제와 행사 취소, 이상기후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 음식업 등 모든 사업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각종 개발사업과 숙원사업 등이 읍에만 집중되지 않도록 예산편성에 있어 균형있게 세워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족 위한 의정활동’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족 자녀 및 대학생멘토링, 지역사회 내 대학과 연계한 지역사회 교류 등을 통해 ‘함께 행복한 옥천’ 만들기를 목표로 설정한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족 위한 의정활동’. 이 공약은 다문화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기초·심화학습을 제공하여 학습에 대한 흥미 유발과 학업성취능력 향상 및 문화생활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혹한기(겨울)와 혹서기(여름)에 경로당과 같은 공동체에 난방비를 지원함으로써 독거노인들의 냉난방비 부담 완화 및 공동생활을 통한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또, 저소득재가노인과 저소득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밑반찬배달사업’ 역시 거동이 불편하고 식사 준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균형 잡힌 식단으로 구성된 밑반찬을 배달, 결식을 예방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유지토록 도움을 주었다.

‘신속한 민원처리 제도개선’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실시한 이 사업은 낙후된 노점을 대상으로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점포개선과 청년 일자리를 창출했다. 나아가 중소기업체의 근로자를 위해 사업장 환경개선을 실시, 1억 원의 예산으로 20개 중소기업에 대해 생산력 증대와 경제적 부담을 줄임으로써 경쟁력을 강화시켰다. 

‘시가지 전기통신선로 단계별 지중화’

옥천읍 시가지에 걸쳐 있는 각종 전기통신 선로를 지하로 묻는 지중화 사업. 이 사업은 도심의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보행자의 안전에도 많은 불편을 주어 왔다. 이에 73억 원의 예산을 들여 1차로 군청 옆문에서 서울정형외과 구간에 대해 지중화 사업을 실시하였으며 가화1교에서 충북도립대 입구까지 50억 원의 예산으로 2차 지중화사업을 실시했다. 이어 지난 10일 옥천읍 3단계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에 옥천군이 선정됨에 따라 옥천읍 삼양로 제이마트사거리에서 삼양사거리 구간 약 1.0km에 사업비 80억 원을 투입, 2023년 말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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