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속옷지원 등 28개 사업
160가구 대상 본격 추진
160가구 대상 본격 추진
옥천군 드림스타트가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드림스타트 아동 40여 가구에 이불세트를 전달하고 2022년 드림스타트 첫 출발을 알렸다.
드림스타트는 올해 1억1천7백만 원의 사업비로 가족사진 찍기, 구강교육, 영양제 지원, 반찬배달, 학습지교실 등 28개 사업 160가구(230여 명)를 대상으로 계획하고 있다.
특히, 2차 성장기를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 및 보호자 부재로 소홀해 질 수 있는 성인준비를 위한 맞춤형 속옷 지원사업과 위생용품(생리대)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맞춤형 속옷지원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대상아동에게 쿠폰을 지급해 보호자에게도 말하기 민감한 부분을 적기에 해결할 수 있어 호응이 좋았다.
이에 군은 해당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위생용품을 추가로 지원해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토록 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옥천군에는 150여 명의 아동이 아동통합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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