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4’ 옥천서 크랭크 인(cran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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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4’ 옥천서 크랭크 인(crank-in)
  • 김병학기자
  • 승인 2022.01.2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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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향수신문 ‘관광토론회’ 기폭제
혜은이‧박원숙‧김청‧김영란 출연

군서면 월전리에 홈하우스 마련
3월초 촬영 4월 초순 방영 시작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출연진들(왼쪽부터 혜은이‧김영란‧박원숙‧김청)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출연진들(왼쪽부터 혜은이‧김영란‧박원숙‧김청)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4’가 향수의 고장 옥천에서 촬영된다.

군서면 월전리에 홈하우스를 만들고 옥천 일대를 돌며 소소한 이야기거리를 만들어 가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4’는 옥천향수신문(대표이사 최장규)이 2019년 9월 옥천읍사무소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한 ‘옥천관광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기폭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옥천향수신문은 2019년 9월, 창간 3주년을 맞아 옥천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옥천읍사무소 2층 소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당시 이 자리에는 김외식 옥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이용수·추복성·유재목·곽봉호·임만재 의원과 황규철 충북도의회 의원, 옥천문화원 김승룡 원장, 옥천군주민자치협의회 한영수 부회장, 경남 남해 원예예술촌 민승기 대표, 남해 독일마을 완벽한 인생 브루어리 정학재 대표, 옥천 수생식물학습원 주서택 원장, 뿌리 깊은 나무 백운배 대표, 미르정원 이재홍 대표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옥천향수신문 최장규 대표이사는 “고향 옥천이 무엇을 해야 먹고 살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환경적으로 묶여 있는 것이 너무 많아 무엇을 해야 군민이 소득을 얻을 수 있을까 고민해 왔다”며 “관광활성화야말로 지역을 살리고 주민들의 먹거리 해결에 첩경이라는데 결론을 내렸다”고 했다. 

특히 이번 시즌4를 옥천에 유치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김재종 옥천군수는 “향수 옥천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는데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만큼 좋은 프로그램도 드물다. 이번 옥천에서의 촬영은 옥천이 갖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다시 한 번 재조명함으로써 옥천이 관광도시로서 한발짝 더 나아가는데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원예예술촌 민승기 대표도 “군서면 하동리에서 태어나 오동리에서 자랐다. 몸은 비록 타지에 있었지만 단 한번도 고향 옥천을 잊어본 적이 없다. 고민 끝에 고향 옥천을 잘살게 하기 위한 방법 가운데 하나가 유명 연예인들을 옥천으로 초대, 그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려 주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남해에서 박원숙 씨와 이웃에 거주하며 ‘같이 삽시다’ 방영 이후 남해가 전국 시청자들에 알리는 기폭제가 되어 관광 남해를 홍보, 수백만의 관광객 유치를 목격했다”며 “고향 옥천을 전국에 홍보하여 대청댐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옥천 관광 활성화에 획기적인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옥천군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를 적극 추천하게 되었다”고 했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4’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박원숙·혜은이·김영란·김청 등 4명의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시청률만도 6.6%에 이를만큼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4’는 3월 초 촬영에 들어가 4월 초순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KBS2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옥천향수신문은 조만간 옥천군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군민 관광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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