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재 발굴 및 취‧창업교육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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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재 발굴 및 취‧창업교육 ‘맞손’
  • 김병학기자
  • 승인 2022.01.2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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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대‧한국여성경제인협회충북지회
공병영 충북도립대 총장(왼쪽)과 양기분 회장이 업무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공병영 충북도립대 총장(왼쪽)과 양기분 회장이 업무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충북지회가 여성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도립대에 따르면 지난 달 19일 오후 5시 30분 청주에 위치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8·9대 충북지회장 이취임식에서 충북도립대학교와 충북지회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병영 충북도립대학교 총장과 양기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상호 인력의 교류 ▲산학 협동 여성인재의 발굴 및 양성 ▲여성 취창업교육 및 학술활동 ▲온오프라인을 통한 상호 협력 활동의 증대 ▲여학생 특강·취업·현장실습 우선 지원 ▲현장 애로사항의 컨설팅 및 경영컨설팅 지원 ▲충북지역 여성기업 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등에 힘쓰기로 했다.

양기분 회장은 협약 이후 충북도립대 명품인재릴레이에 참가하기로 약속,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키로 약속했다.

양기분 회장은 “앞으로 4차 산업 혁명시대를 맞아 여성인재를 발굴하고 세계를 누비는 여성기업을 양성하는데 힘쓰는 충북도립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공병영 총장도 “우리 지역의 여성 경제인을 대표하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와 협약을 맺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 여성인재를 돕기 위해 충북도립대에서도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한국여성경제인협회충북지회는 1999년에 설립되어 여성창업 경진대회, 충북여성CEO멘토코칭,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등 여성 기업인 육성과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현재 120여개사가 회원으로 가입, 도내 5만3천 여 여성 경제인을 대표하는 기관이다.

이날 제9대 충북지회장에 취임한 양기분 회장은 <주>일진게이트, <주>일진하우징플랜을 2008년부터 경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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