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극복지원금 현장 접수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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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극복지원금 현장 접수 본격 시작
  • 김병학 기자
  • 승인 2022.05.04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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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담당 공무원 지원금 신청 도와

접수 첫날 7,440명
누적 신청 22,260명

옥천군이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난극복지원금 현장 접수를 본격 시작했다.

지급대상은 3월 31일 기준 옥천군 주민등록자, 결혼이민자 등 5만 75명이며 총 지원액 규모는 약 50억 원이다.

군에 따르면 현장 접수 첫날인 지난 달 25일 온라인과 오프라인 신청 인원은 7,440명을 기록하여 누적 신청 인원 22,260명(신청율 44.5%)을 나타났다.

앞서 지난 달 18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접수에는 전체 지급대상자의 35%인 14,820명이 지원금을 신청했다. 재난극복지원금은 5월 13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지급받은 재난극복지원금은 옥천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올해 7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환수 조치 되어 자동 소멸된다.

군은 재난극복지원금 오프라인 신청 관련 안내 문자를 발송하며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

현장 신청을 원하는 군민들은 본인 신청인 경우 신분증과 향수OK카드를 지참하여야 하며 대리(세대원 또는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형제자매) 신청의 경우 위임장과 위임자의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등본 등 관계 증명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또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가구원이 없는 경우 마을 이장을 통한‘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제공키로 했다. 

한편, 옥천군 동이면 행정복지센터는 노인과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난극복지원금 서비스’를 펼쳐 주민 편의와 신청의 혼잡함을 줄이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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