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기념 ‘효 나눔’ 사업 추진
영동군 학산면 맞춤형복지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례관리 노인 25가구를 대상으로 어버이날 기념 ‘효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자녀들과 왕래가 없거나 왕래가 적어진 사례대상자 세대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비누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건강보조식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면 맞춤형복지팀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2일부터 4일 간 대상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며 따뜻한 소통을 했다.
비누카네이션 바구니와 유산균 등의 건강보조식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을 정서적으로 지지해 드리고 노인들의 면역력을 높여 건강하게 생활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사업을 추진했다.
장우섭 학산면장은 “이번 사업이 어버이날의 의미와 어른 공경의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작은 선물에도 크게 기뻐해 주셔서 큰 보람을 느꼈다. 더 좋은 사업을 많이 발굴하여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노인복지관에 후원물품 기증
농업회사법인 <주>정원식품(대표 김훈섭)이 지난 4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330만 원 상당의 닭가슴살 장조림(300g) 660개를 영동군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이 업체는 평소에도 활발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에는 더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살피고 있다.
이번에는 ‘어버이 날’임에도 불구하고 자녀의 방문이나 연락이 없어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지역 노인들을 위해 정성껏 만든 제품을 기탁하기로 했다.
영동군노인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660명에게 자체 마련한 카네이션과 함께 정원식품이 후원한 닭가슴살 장조림을 전달했다.
정원식품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1,000만 원 상당 소 떡갈비 후원
괴산군 칠성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괴산한우주식회사(대표 김충식)가 지난 6일 칠성면사무소(면장 손기철)를 방문,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000만 원 상당 소 떡갈비 1,500개를 기탁했다.
농업회사법인 괴산한우주식회사는 괴산한우타운을 운영하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는 고품질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한우농가는 안정적인 축산물 유통망을 갖춤으로써 괴산군의 농가소득증대와 소비자를 위한 안심먹거리 제공으로 괴산군의 농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충식 대표는 “괴산한우타운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후원품을 마련했다”고 했다.
어버이날 맞이 후원물품 나눔
괴산군 청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은자)가 지난 6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후원물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청천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10여 명은 소외계층 어르신 가정 10곳을 직접 방문해 각각 10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허은자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우리 지역에 복지사각지대의 어르신들을 방문해 외로움을 달래드리고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