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 ‘사랑 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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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사랑 듬뿍’
  • 김병학 기자
  • 승인 2022.05.12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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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만 위원장이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있다.
송병만 위원장이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있다.

가정의 달 5월 맞아 
아동‧어르신 보듬기 나서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병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과 독거 어르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2022년 행복나눔 연합모금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한부모가정 등 아동청소년 가정에 책상 세트를 지원하는 ‘드림 공부방 지원사업’과 ‘저소득 독거 어르신 카네이션 세트 전달사업’이다.
2019년부터 가정 내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드림 공부방 지원사업은 아동의 성장주기에 따른 올바른 학습 환경과 성장 지원을 위한 것으로 읍면과 교육지원청을 통해 추천된 아동 6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낸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정서 지원을 위한 카네이션 전달사업은 읍면 협의체 위원을 통해 관내 독거 어르신 11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송병만 위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는 더욱 쓸쓸한 시간이 될 수 있다”며 “협의체 사업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주민이 다함께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유치원 원아들이 감사의 편지를 전달하고 있다.
유치원 원아들이 감사의 편지를 전달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추억의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추억의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다채로운 가정의 달 행사 가져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오재훈)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가진다.

지난 4일 복지관은 제50회 어버이 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대면·비대면 행사와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원아들의 감사한 마음을 담은 편지글을 전달했다.

앞서 코로나19로 복지관을 내방 하지 못하는 어르신을 위해 복지관 직원, 노인·장애인 평생교육 강좌 전문 강사, 지역 어린이집(향수·광진) 원아들의 마음을 담은 비대면 영상을 제작해 복지관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고 어르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또 같은 날 복지관 로비에 정성껏 마련한 ‘오월애(愛) 가족애(愛) 청춘사진관’에서 봄꽃 포토존을 배경으로 옛날 교복을 착용해 어르신 개인, 가족 및 단체 기념사진을 소장할 수 있는 추억 사진을 촬영하고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이날 복지관 경로식당에서는 무료로 중식을 제공했다.
이와함께 재가노인서비스와 노인주간보호센터 어르신 110여명에게도 카네이션과 효 꾸러미 키트를 준비해 각 가정에 전달했다.

색동유치원 원아 22명은 직접 쓴 감사편지를 낭독, 전달하고 어버이 은혜 노래를 합창해 어르신에 대한 공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앞서 3일에는 청산복지관에서 어르신 80여 명을 모시고 청산복지관 광장 잔디밭에서 꽃 달아드리기 행사와 함께 청산 메아리팀의 공연과 청산라이온스클럽과 연계한 무료급식을 진행했다.

조성훈 대표가 음료를 전달하고 있다.
조성훈 대표가 음료를 전달하고 있다.

이원면 새마음도매마트
경로당에 음료 선물  

 
이원면 신흥리 소재 새마음도매마트(대표 조성훈)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음료를 선물하며 효 사랑을 실천했다.

이원면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6일 새마음도매마트가 250만 원 상당의 음료와 생수 50박스를 36개 경로당에 기부한 것.

이번 기부는 지난해 11월 중순 처음으로 영업을 시작한 이래 지역민들에게 받아온 성원에 보답하고 환원 사업을 통한 기부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는 후문.

조 대표는 “개업한지 6개월이 채 되지 않았지만 주민들로부터 받은 많은 기대와 사랑에 보답하고 주민들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공존하는 나눔 문화를 적극 실천하는 한편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연철 이원면장이 아이스크림을 전달하고 있다.
김연철 이원면장이 아이스크림을 전달하고 있다.

이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린이 날 선물 전달

옥천군 이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지사협)가 지난 3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아동 10가구에 아이스크림과 빵을 선물했다. 

이번 선물은 올해 특화사업으로 새롭게 추진 중인 4색 절기 맞춤형 지원사업 중 첫 번째 봄 절기에 해당하는 사업이다. 

4색 절기 맞춤형 지원사업은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별로 이원면 취약계층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하고자 기획한 사업이다.

이중 가정의 달이 속해 있는 봄에는 봄 새싹처럼 씩씩하고 푸르게 자라길 바라는 희망을 담아 이원면 취약계층 중 초등학생 이하 아동이 있는 10가구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간식류(아이스크림 케이크, 제빵류)가 담긴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이원면 지사협 위원들은 옥천읍에서 이원까지 아이스크림케이크가 녹을 새라 촌각을 다투어 미리 연락해 놓은 가정에 조를 나눠 신속하게 배부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김연철 이원면장은 “이번 사업 또한 아이들과 양육자 입장에서 고민하고 결정한 것으로 아동들과 양육자들 모두 행복해하는 모습에 흐뭇한 마음이 들었다”며 “협의체 위원님들과 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이원면 협의체 행복 나눔 연합모금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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