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손맛 삼계탕 먹고 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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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손맛 삼계탕 먹고 힘나요”
  • 이태현기자
  • 승인 2016.08.0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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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적십자봉사회, 옥천署 의경대상 삼계탕 나누기 행사
지난달 29일 옥천경찰서 식당에서 한빛적십자봉사회 회원들과 의경들이 삼계탕을 먹고 있다

한빛적십자봉사회 (회장 박규옥)은 지난달 29일 옥천경찰서 식당에서 무더위 속에서 고생하는 의경 14명에게 손수 만든 삼계탕을 제공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한빛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회비(35만원)를 모아 의경 없는 날을 맞아 무더운 날씨에 각종 비상출동과 방범, 교통근무에 땀 흘리는 의경 대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어머니의 마음으로 손수 삼계탕을 조리 했다.

또 의경들에게 손수 삼계탕을 배식해주고 식사를 함께 하면서 삼계탕을 먹고 힘을 내서 더운 여름철을 건강히 보내길 당부했다. 유명상 수경은 “맛있는 음식을 정성껏 준비해 준 한빛적십자봉사회 어머니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의경 모두가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규옥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고생하는 아들 같은 의경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삼계탕을 먹고 힘든 여름철 잠시나마 활력을 찾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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