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양성의 요람, 초등학교 소프트웨어교육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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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양성의 요람, 초등학교 소프트웨어교육 박차
  • 김병학 기자
  • 승인 2022.06.3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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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과 연계 SW교육 전문강사 지원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김상규, 이하 충북과기원)이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사업의 하나로 충청북도 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교육 기회 제공 및 정규수업 과정 SW교육에 전문강사를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SW·AI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충청북도교육청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초등학교 정규교육과정 실과 내 SW·AI 교육을 17차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충청북도 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으로 소규모학교와 도서벽지학교 등 정보 소외지역 학교를 우선 선정하였으며 올해 총 139개 학교에 약 1만 시간 교육을 지원한다. 

교육 커리큘럼은 ▲SW·AI의 이해와 알고리즘 ▲인공지능과 데이터 ▲SW·AI의 활용 ▲SW와 AI윤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사업 소속 SW강사와 담임교사의 협력 수업으로 벌써부터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와 관심이 뜨겁다.

초등학교에 출강하는 SW강사는 SW 관련 전공자 및 경력자로 초등학교 정규과정 수업을 위해 충청북도교육청 연수를 이수하고 질 높은 SW교육을 현장에서 제공하고 있다.

한편,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트렌드가 사회·경제 전분야로 확산됨에 따라 디지털 신기술이 적용 가능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문인력은 계속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과기부에서는 AI·SW 인재양성 중점 전략을 발표하였고 충북도와 과기원에서는 누구나 AI·SW교육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의 교육환경 구축에 힘써 왔다. 

SW미래채움센터에서는 찾아가는 SW교육, 단계별 교육(초·중·고, 지역특화 과정) 등을 운영하며 AI시대를 성공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공간적 제약을 극복한 학습 시스템 구축과 맞춤형 AI·SW교육체계 구축, 지역사회로부터 자생하는 AI·SW교육 문화 생태계 조성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 대표 성과로 SW강사 양성 123명, SW강사 일자리 창출 92명, SW교육인원 5,930명을 달성하였으며 SW창의인재캠프, SW경진대회, 지역 인프라 연계 지원 등을 통해 다양한 SW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김상규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충북 도내 SW교육 확산 및 불균형 해소가 기대되며 강사들의 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충북도내 양질의 SW교육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힘쓸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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