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교육도서관(관장 김성진)이 지역 내 유·초등학생들의 독서 흥미 증진을 위한 ‘책드림 꿈드림’(책 꾸러미 배달 서비스)을 시작했다.

‘책드림 꿈드림’은 관내 병설유치원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년별 맞춤형 책 꾸러미를 학교로 직접 배달하는 도서 배달 서비스다.

학교로 제공되는 책 꾸러미는 총 13개로 각각의 꾸러미는 사서가 직접 선정한 학년별 추천 도서 및 교과 연계 도서 20여 종과 함께 독서 후 관련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체험 키트 2종으로 구성되어있다.
책 꾸러미는 각 학교의 학급 단위에서 2~4주간 학급문고의 형태로 학생들이 자유롭게 활용하며 옥천교육도서관은 관내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6월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올해 하반기인 11월까지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의 꿈나무인 유·초등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알찬 책 꾸러미를 구성하고자 노력하였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아이들이 책에 조금 더 가까워지고 친밀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동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