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살협, 매월 정기 후원 눈길
‘바르게살기운동옥천군협의회’(회장 공건표, 이하 협의회)의 기부 물품 후원이 매달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2일 오전 10시 협의회는 ‘옥천군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에 260만 원 상당의 생필품과 식료품을 후원 물품으로 전달한 것.
옥천군통합복지센터 1층 옥천군 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바르게살기옥천군협의회 회원과 황규철 군수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 공건표 회장은 “기탁물품이 단일품목으로 기부하는 데가 많다. 옥천군 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과 소통하면서 매장에 필요한 게 뭔지 미리 물어본다. 다음번에는 고추장, 쌈장이 필요하다고 해 고추장과 쌈장으로 물품을 후원할 계획이다”고 했다.
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 관계자는 “푸드뱅크의 이용자가 한 달에 500분 정도 된다. 그분들이 카드를 갖고 와서 한 달에 한번 다섯 품목까지 가져갈 수 있다. 기부가 들어오는 물품은 진열해 놓고 원하시는 물품을 골라서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주 이용자는 군에서 포인트를 받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이며 푸드뱅크에서 선정한 100명, 밑반찬 배분으로 선정된 260명에게도 배분된다”고 했다.
한편, 협의회는 지난해부터 매월 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에 100만 원 이상의 후원 물품과 성금 기부를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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