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경찰서(서장 박봉규)가 지난 6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한 ‘2022년 제4차 운전면허 출장학과시험’을 실시했다. 이날 4차 시험에는 11명이 응시하여 3명이 합격했다.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 N씨(여, 30)는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면허시험장에 가지 않고 경찰서에서 응시할 수 있어 너무 편하고 좋았다”며 “운전면허 취득을 준비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해서 앞으로도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박봉규 서장도 “우리 사회의 중요한 일원으로 자리 잡고 있는 체류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맞춤형 외사치안활동을 지속 추진하여 작은 부분이라도 외국인들이 차별을 느끼지 않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우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