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마을에 문화의 꽃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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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에 문화의 꽃이 피었습니다
  • 김병학 기자
  • 승인 2022.09.2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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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진행

옥천군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27일부터 28일까지 지용문학관 등 구읍 일원에서 정지용 시인의 시 소재가 되었던 장소 등을 찾아가 그 시대의 이야기와 생애를 되돌아보는 ‘시문학 여행’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1회차(27일)에는 정지용 고향집 가는 길, 2회 차(28일)에는 정지용 시인의 외가 탐방 및 시어에 나타난 지명 흔적 찾아보기, 3회 차(10월 22일)에는 정지용이 살았던 고향 탐방, 4회 차(10월 23일)에는 향수호수길을 주제로 하여 시인의 발자취를 찾아보게 된다.

또 다른 프로그램으로 ‘지용 문화아카데미’가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정지용을 테마로 하는 문화공연, 시인과 함께하는 문학 창작교실, 정지용 이야기꾼 김묘순의 토크콘서트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10월 8일과 9일에는 천수호·고찬규 시인을 초청, 정지용 시와 생애에 대한 토크콘서트와 다양한 문화공연이 계획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정지용 시인의 삶과 작품세계를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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