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혁신 넘어 네덜란드와 힘찬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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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혁신 넘어 네덜란드와 힘찬 교류
  • 황선건 기자
  • 승인 2022.11.1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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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발전과 혁신적 변화 모색
김영환 충북지사가 네덜란드 플로라홀랜드 화훼경매장을 방문, 경매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네덜란드 플로라홀랜드 화훼경매장을 방문, 경매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와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등 네덜란드 방문단이 지난  9일 네덜란드 농업 분야의 세계 최고의 대학연구 시설인 WUR Glastuinbouw을 방문, 네덜란드의 농업 혁신 및 스마트 팜 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WUR Glastuinbouw는 Bleiswijk 지역의 와허닝 대학의 연구시설로 7,500㎡의 면적과 90곳의 실험실에서 교육 기능 뿐만 아니라 농산업체와 긴밀히 협력으로 R&D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방문단은 스마트 팜 시설 내 자원 활용 시, 물과 이산화탄소 등 자원을 낭비하지 않고 재활용 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모색했다. 

또한, 최초의 농장 자판기가 있는 Westlanse Aardbei를 방문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해 1년 내내 유통가격을 동일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안과 자체 포장법 등으로 신속한 유통체계 마련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번 기회로 충청북도에 변화와 혁신을 넘어 네덜란드와의 힘찬 교류의 시작이 되길 바라며 우리 충청북도도 지형적 특성에 맞는 충북형 스마트 팜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황영호 도의장도 “스마트 팜은 농업인구 고령화 등의 농촌의 현안 해결을 위한 유일한 해결점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스마트 팜을 통해 농촌·농촌의 활력화에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이달 16일까지 스마트 팜 및 농업 선진기술 벤치 마킹을 통해 네덜란드와의 농업 정책분야 협력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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