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디지털 관광주민 1만 2천여 명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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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디지털 관광주민 1만 2천여 명 발급
  • 황선건 기자
  • 승인 2022.12.0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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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급 시 관광시설 입장료, 숙박료 등 다양한 혜택
트로트 가수 ‘요요미’가 옥천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1호를 발급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트로트 가수 ‘요요미’가 옥천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1호를 발급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옥천군이 지난 10월 4일 오픈한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가입자가 지난 달 24일 현재 12,104명을 돌파했다. 오픈한 지 두 달이 채 되지 않았지만, 발급자 증가 추세는 점차 빨라지고 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호응도가 높은 이유는 옥천군과 한국관광공사의 꾸준한 가입 유도 마케팅이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서는 관광안내소 및 종합홍보관 내에서 기념품을 제공하며 상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동시에 각종 SNS를 통한 홍보와 향수 테마열차 여행상품 연계 홍보 또한 진행 중이다. 더불어 한국관광공사에서도 디지털 주민증 이용자 데이터 분석을 통한 온라인 이벤트 및 홍보 부스 운영, 광고 집행 등 적극적인 홍보를 시행하고 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은 최근 지역소멸 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대규모 관광시설 조성보다는 관광객 관계 인구 유치 마케팅을 통해 재방문율을 높이고 지역경제 및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에 맞게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군과 한국관광공사는 물론 혜택 제공업체의 지속적인 연계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 해나가는 하나의 사업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일종의 명예 주민증으로서 이를 발급 받아 옥천군을 방문하면 동 사업에 참여하는 관광시설의 입장료, 숙박료, 체험료 등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앱 전용 페이지(디지털 QR코드 활용)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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