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지수 평가 ‘3년 연속 A등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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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지수 평가 ‘3년 연속 A등급’ 선정
  • 김병학 기자
  • 승인 2022.12.0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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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 위한 다양한 사업진 예정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 A등급에 선정된 옥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고재환 로컬푸드 팀장, 한정우 농촌 활력 과장, 황규철 옥천군수, 이재창 농업기술센터장)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 A등급에 선정된 옥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고재환 로컬푸드 팀장, 한정우 농촌 활력 과장, 황규철 옥천군수, 이재창 농업기술센터장)

옥천군이 3년 연속 전국 먹거리 지수 A등급 지자체로 평가받으며 지역 먹거리 체계 구축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군은 올해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주관한‘2022년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A등급 지자체에 선정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받았다.

지수 측정은 2020년부터 로컬푸드에 대한 국민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 확산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59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 생산소비 체계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로 진행됐으며 군은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로컬푸드직매장 등 운영 실적과 먹거리 계획 공적 추진체계 마련, 다품목 생산체계 지원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로컬푸드 직매장, 옥천 푸드 유통센터, 옥천 푸드 거점 가공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먹거리 생산소비 체계의 기반을 다져왔으며 내년도에는 공공 급식센터를 운영해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17년 수립된 옥천군 제1기 먹거리 종합계획에 이어 민·관 거버넌스 운영을 통한 다양한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담은 제2기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와 함께 옥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 운영 중인 친환경 종합분석센터를 통해 지역 먹거리 안전성 확보로 지역인증제도(옥천 푸드 인증제) 활성화를 도모하였고 각종 교육을 통한 생산자 조직화에도 힘쓰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3년 연속 전국 먹거리 지수 A등급의 성과는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구축을 위한 생산자의 노력과 소비자의 신뢰, 군의 정책적 노력이 모여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옥천 로컬푸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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