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마다 2곡씩 총 12곡 연주
괴산증평교육지원청(김종렬 교육장)이 지난 달 24일 지역사회와 함께 체험하는 문화예술축제의 일환으로 ‘제12회 느티울하모니 학생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비대면 공연으로 운영되었던 느티울하모니 학생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는 관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와 지역 예술교육협의체 등 3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 지역사회와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청소년의 꿈과 열정에 힘찬 박수를 보내는 격려의 무대가 되었다.
이번 공연에는 괴산지역의 학생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는 6개교가 참여하여 1년 동안 연습한 곡을 학교마다 2곡씩 연주하여 총 12곡을 연주하였으며 서로를 위한 존중과 배려, 경쟁이 아닌 협력으로 이루어내는 오케스트라의 하모니로 감동을 주었다.
김종렬 교육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을 향한 학생과 지역주민들의 갈증이 다소나마 해소되었을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을 강화하여 우리 학생들이 문화적 감수성과 공감 능력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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