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유치원 원아들 ‘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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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유치원 원아들 ‘일냈다’
  • 김용환 기자
  • 승인 2022.12.0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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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윤‧윤유진 각각 대상‧동상 받아
조하윤 가족이 대상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조하윤 가족이 대상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윤유진 가족에게 동상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윤유진 가족에게 동상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개나리유치원(원장 김미희) 원아들이 ‘옥천 가족 사랑동요제’ 출전, 대상과 동상을 수상, 화제가 되고 있다. 한 유치원에서 2개 팀이 수상한다는게 말처럼 쉽지마는 않다는게 관계자들의 고백이다. 

지난 달 26일 오전 10시 옥천전통문화관에서 열린 ‘제9회 옥천 가족 사랑동요제’는 총 25개 팀이 출전, 이 가운데 10팀이 본선에 출전했다. 이후 이들 10개팀은 각자 자신들이 다니는 유치원 명예를 걸고 한바탕 실력을 겨뤘다. 그 결과 개나리유치원 출신 조하윤(3) 어린이가 소속된 ‘다람쥐’ 가족팀과 윤유진(5) 어린이가 소속된 ‘예쁜 엄마와 딸’ 가족팀이 각각 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대상에게는 80만 원 동상에게는 5만 원의 상금을 줬다. 먼저, 대상을 차지한 조하윤 어린이 가족은 할아버지와 엄마, 아빠 등 총 4명의 가족이 출전했다. 출전 곡목은 ‘아기 다람쥐 또미’.
동상을 차지한 윤유진 어린이도 엄마와 언니 등 3명의 가족이 ‘친구가 되는 멋진 방법’이라는 동요를 불렀다. 특히 이들 가족은 다문화가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미희 원장은 “매년 동요제에 참가 해 왔다. 그런데 이번 대회에서 가장 큰 상을 받은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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