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대] “서로 힘을 모아 실천하는 것”이라는 ‘한은영’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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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서로 힘을 모아 실천하는 것”이라는 ‘한은영’ 씨
  • 김용환 기자
  • 승인 2023.02.1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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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요리는 즐거움이며 함께 할 수 있는 통로이다”는 한은영 씨
“나에게 요리는 즐거움이며 함께 할 수 있는 통로이다”는 한은영 씨

대전이 고향인 한은영(59. 여) 씨, 옥천에 귀농한 지 15년 차로 ‘옥천군친환경연합회’ ‘식생활교육옥천네트워크’ ‘옥천군농민회’ ‘안내면주민자치위원’ ‘정보화농업인연합회, ‘생활개선회’ ‘향토음식연구회’에 가입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식생활교육옥천네트워크’ 대표를 맏고 있다.

‘식생활지도사’ ‘식생활교육지도사’ ‘티소믈리에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그녀는 자급자족을 위해 옥천군 안내면에서 ‘아르아르농장’을 운영, 350여 가지 다양한 농산물을 키우며 모든 농산물을 유기농으로 재배하여 비료와 농약 없는 자연농법을 선택하다 보니 ‘스타팜농장’ 국가인증을 받았으며 ‘서울시농부의시장’ ‘잇다팜’ ‘네이버스마트스토어’에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농산물을 이용하여 옥천공설시장내에 ‘어쩌다메리’ 분식 가계를 오픈하여 질 좋은 음식을 제공하겠다는 집념이 강하다고 했다.

“나에게 요리는 즐거움이며 함께 할 수 있는 통로이다”

“나에게 요리는 즐거움이며 함께 할 수 있는 통로이다”라는 그는 “‘식생활교육옥천네트워크’는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산하의 단체로 농축산부에서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옥천의 바른 먹거리를 알리기 위해 교육하고 실천하고 나눔을 통하여 주민 간에 배려를 생활하도록 노력한다며 생애주기별 식생활 교육이나 지역 농산물 소비 등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한다며 바른 농산물을 소비하기 위해 먹거리가 지역의 것, 친환경이어야 하는지에 대해 알리고 식생활과 지역에 대한 인식을 바꿔 가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옥천에서 기른 농산물이 옥천에 머무는 사람들의 입으로 들어가 건강하고 든든하게 이들의 배를 채우는 일로 요리를 한다는 것이 즐겁다며 실천하는 것”이라며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을 통해  3대 가치인 환경·건강·배려의 의미가 담긴 바른 식생활 교육을 옥천 지역에 확산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라며 했다. 

이어 총회에서 참석한 생활교육충북네트워크 성기남 상임공동대표도 “농업의 새로운 판을 짜고 끌고 나가는 데 열심인 옥천의 식생활교육네트워크가 올바른 식생활문화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길 바라며 도울 것”이라며 했다.

희망이 있다면

서로 힘을 모아 실천하는 것이라는 그녀는 음식을 만들고 교육하는 것은 이미 많은 분께 공유되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작물들은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옥천의 지역 농산물이 친환경으로 재배되어 옥천 모든 지역에서 생산되고 나아가 전국 유일의 친환경 농사로 알려져 지역을 찾는 많은 관광객이 바르고 건강한 먹거리로 입과 생각이 즐거웠으면 바란다라며 옥천공설시장에 ‘어쩌다메리’라는 상호를 걸고 떡볶이집을 내고 보니 더더욱 건강한 먹거리를 활용한 음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어쩌다메리는 “옥천의 친환경 쌀 소비에 촉진에 함께 하고자 옥천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로 떡볶이와 김밥을 판매하고 있다며 당근, 쌀, 양상추 등 유기농으로 재배한 농가로부터 공급받고 있으나 오이 등 다른 재료는 친환경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애로점이 많다며 앞으로 모든 분식 재료는 최대한 옥천산 친환경으로 점점 바꿔보는 게 꿈이자 희망이라는 그녀는 바른 식생활 교육, 건강한 식문화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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