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옥천군이장연합회 김종범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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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옥천군이장연합회 김종범 회장’
  • 김용환 기자
  • 승인 2023.03.0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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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이장연합회 김종범 회장
옥천군이장연합회 김종범 회장

 김 회장은 옥천 토박이 출신으로 잠깐 운동 때문에 외지 생활하다가 30여 년 전 귀촌해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매진하고 있어 주위로부터 칭송받고 있다. 이에 옥천군이장연합회장에 취임한 소감과 활동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옥천군이장연합회장 소임 다해 
지역발전 도모”

“행정과 주민 사이의 
원활한 가교역할을 하겠다”

마을 구석을 살피면서 주민들의 어려운 일을 도와주는데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과 마을 발전을 위해 군서면협의회장, 군서면 사양2리 김종범 이장(58)이 지난 17일 옥천군이장협의회 협회장에 당선됐다. 이장협의회 회장 선거는 지난 8일에서 9일까지 양일간 후보 등록을 하고, 지난 17일 각 읍면 선거인단 3인씩(회장, 부회장, 총무) 총 29명이 투표를 하여 선출했다. 김종범 회장의 임기는 2월 17일로부터 2년이다.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원활한 가교역할

 저는 “우리 옥천의 227명 이장님과 함께 우리 군의 발전과 또한 우리 군민의 바람이 군정 업무에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서로 화합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열심히 활동해 옥천 발전을 최우선으로, 행정과 긴밀한 연계로 화합·단결하는 이장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각 마을 이장님이 주민 봉사 및 마을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행정과 주민 사이의 마을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원활한 가교역할을 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했다. 이어 “옥천군이장연합회는 9개 읍면의 협의회장님, 부회장님, 사무장님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현안을 협의하는 단체로써 군민의 대변자이자 지역 일꾼이고, 군민과 자치단체의 가교역할을 하는 것이 이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며 이장님들은 스스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봉사 정신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군민의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일하는 이장님들의 권익 향상은 물론 옥천지역이 발전하는데 미약하나마 온 힘을 다하겠다며 군을 비롯한 의회에서도 이장들이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었으면 한다”고 했다.

옥천군이장연합회 임원진 명단은 ▲회장 △김종범(군서면 회장) ▲부회장 △조성기(이원면 회장) △육종진(안내면 회장) ▲감사 △서성구(청성면 부회장) △정진용(안남면 사무국장) ▲사무국장 △공영환(군서면 사무국장)으로 구성됐다.

옥천군이장연합회란

 김 회장은 우리 이장연합회는 “군정 업무의 최일선에서 군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살기 좋은 옥천군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저 또한 사양2리 마을의 이장이면서, 13개 리 군서면 이장협의회장이고, 옥천군이장연합회장으로써 이장들의 대표자로 이장 권익 신장에도 힘을 쏟고자 한다며. 지역에 대한 봉사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많은 이장님들의 사기를 충전시키기 위해서 이장단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데 앞장서겠다”라며, 또한 “귀농·귀촌인, 지역주민, 어르신 모두가 소외되거나 외롭지 않은 행복한 옥천 만들기를 최우선 과제로 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라며 했다. 이어 김 회장은 옥천군 주민 발전을 위한 한마디를 곁들였다. 

"우리 옥천군은 주민 간 갈등과 대립이 없는 군을 만들겠다며 이제는 서로를 이해하고, 어느 사안이 도출했을 때 내 주장만 강하게 펼칠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말에도 귀담아 들어주고, 양보할 것은 양보해 하나의 목표인 '옥천군민의 복리증진과 옥천군의 발전'이 되도록 하나의 목소리를 내줘야 한다"고 힘줘 전했다. 

한편 업무 중에 가장 으뜸으로 하는 일은 이장님들의 의견을 군정 업무에 반영토록 하는 일이 이장연합회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업무의 종류를 일일이 열거하기란 어렵지만, 예전이야 단순히 국가에서 시행하는 제도나 행사를 일방적으로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이 대부분이었지만, 지방자치가 활성화된 요즘은 기존의 전달자 역할은 물론, 마을 현안 과제에 대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거나 중재하기도 하는 등, 행정기관과 주민 간의 양방향 소통창구 역할을 옥천군이장연합회, 읍면 이장협의회, 각 마을 이장님들이 열심히 수행하고 있다”라고 했다.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

김 회장은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급격히 늘어나는 노령인구에 대한 맞춤형 복지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 마을 이장님과 협력할 것이며, 농촌과 도심의 격차를 줄여 농촌 사회복지 실현에 노력하고자 각 마을 이장님께서 경로당을 비롯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건강을 살피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며 이어 “여러 가지 부족함에도 중책을 맡겨주신 이장님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 임원진과 함께 열심히 일할 생각이며, 행정기관과 주민 간의 가교역할에 힘써 군 발전을 도모하는 연합회장의 역할을 다할 것이고. 좀 더 살기 좋은 옥천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장님들의 권익 신장과 업무에 효율성을 상향시키도록 하겠다”라며. “한 사람 한 사람 애착이 가지 않는 이장이 없을 정도로 모든 이장이 너무나 고생 많다며 마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일하는 모든 이장께 수고하신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고 주민들을 위해서라면 내 일처럼 두 팔 걷어 붙이고 마을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이장이 있기에 옥천군의 앞날은 무척 밝고 희망적임을 확신한다.”라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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