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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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교육
  • 김진용 기자
  • 승인 2023.03.1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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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한 달 167명 검사
사진은 2월 16일 군북면 방아실에서 실시한 경로당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교육 모습
사진은 2월 16일 군북면 방아실에서 실시한 경로당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교육 모습

옥천군보건소와 옥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농한기를 맞아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주민을 위한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스트레스와 우울증, 자살 예방에 관련한 것으로 스트레스 관리 및 우울증 예방, 자살 신호 알기·도움 요청하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진행과 동시에 노인우울척도 검사를 통한 고위험군 발굴도 함께 이루어진다. 올해 2월에는 군북면 소재의 경로당 15곳에서 교육이 진행됐으며 총 167명의 지역주민에게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교육, 정신건강척도검사를 시행했다.

3월 중에는 군북면 대정 경로당 외 10곳을 방문해 교육 및 정신건강 스크리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발굴한 정신건강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우울증 환자 치료관리비 지원, 전문상담서비스, 사례 관리 등의 서비스를 진행해 정신질환 예방 및 연계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몇 년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는 정신건강 교육이 제한되었는데, 올해부터는 경로당 등 군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정신건강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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