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분야 34강좌 개설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이 목공예 등 15개 분야 34강좌를 개설하고 참가 수강생 모집에 들어갔다. 기간은 이달 29일까지.
이번 상반기 정규강좌는 전문강좌 2개와 학습강좌 16개, 일일체험 16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전문강좌와 학습강좌는 매주 1회 12주 연속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과정에는 목공예와 규방공예 침선 수업이 개설됐다. 이 중 목공예는 수강생이 직접 전통 소반을 제작하는 강좌로 지난해 연엽호족반에 이어 올해는 해주반을 제작하며 소목장 무형문화재 이수자가 직접 지도한다.
규방공예 침선 수업은 누비 배자를 직접 만들면서 우리의 옷 한복 제작 과정을 들여다볼 수 있다.
또한 심화 수업의 하나로 개설된 학습과정으로는 전통매듭, 낙화공예(우드버닝), 다도, 꽃차, 전통음식, 염색공예, 전통회화(민화), 초고공예(라탄공예, 짚풀공예), 한지공예와 함께 기공체조, 사물놀이, 해금, 민요, 시조창 등 전통풍류를 즐기는 장이 마련되었으며, 특히 민화와 라탄공예는 올해 처음으로 개설했다.
일일체험에는 우드카빙, 압화공예 등을 신설해 다양한 체험을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은 043-730-341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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