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조림사업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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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조림사업 본격 착수
  • 김수정 기자
  • 승인 2023.03.2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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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억 투입 282㏊ 규모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기반 조성과 국산 목재수요 대처를 위해 ‘2023년도 봄철 조림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2023년 봄철 조림사업’은 총 21억 원을 투입해 ▲산업용재 공급과 단기소득을 위한 경제림조림(200㏊) ▲주요도로변·관광지 및 생활권 주변 등 경관조성을 위한 큰나무 조림(50㏊) ▲안정적 밀원 공급을 위한 밀원수림 조성(10㏊) ▲생활권 주변 유휴토지 및 공공 녹지 등에 나무심기 확대를 통한 탄소저감조림(20㏊) ▲군유림 밀원단지조성을 위한 지역특화조림(2㏊) 등 총 282㏊ 규모로 시행된다.

괴산군은 조림 수종이 건강하게 활착할 수 있도록 오는 4월 말까지 약 65만 본을 식재 완료할 예정으로, 탄소 저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느티나무 1그루는 연간 이산화탄소 2.5톤을 흡수하고, 성인 7명의 연간 필요 산소량인 1.8톤의 산소를 방출한다.

조림 완료 후에는 풀베기, 덩굴제거, 어린나무 가꾸기 등의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산림을 가꿔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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