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지용제를 기다리며’ 행사 열려
상태바
‘제36회 지용제를 기다리며’ 행사 열려
  • 김병학 기자
  • 승인 2023.05.18 1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본 행사는 오는 9월

지용제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행사인 ‘제36회 지용제를 기다리며’가 지난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정지용문학관 앞 광장에서 개최됐다. 지용제는 그동안 정지용 시인의 생일인 5월 15일을 기념해 매년 5월에 개최했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9월에 개최된다.

이에 지용제 주관단체인 옥천문화원(원장 유정현)과 지역 문화예술인들은 정지용 시인의 생일인 5월을 맞이해 다채로운 공연과 문학행사를 마련했다. 

오전 10시 식전행사로 청산민속보존회의 풍물공연과 함초롱버스킹의 축하공연, 예송예술단, 지용시낭송협회, 민요연구회 등 7개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이 이어졌다.

오후 1시부터는 제32회 지용문학상 수상자인 장석남 시인으로부터 ‘지용이야기’라는 주제로 문학강연이 진행되었으며 이어쿠스틱 밴드 공연, 스텔라 전자현악 등의 공연도 펼쳐졌다.

행사가 열리는 동안 손수건 판화 찍어주기, 페이스 페인팅, 나무 목걸이 만들기, 타로 체험 등의 체험 행사도 진행해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제36회 지용제’는 9월 7일부터 9월 10일까지 지용생가 등 구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