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숨은 ‘대물림 음식업소’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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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숨은 ‘대물림 음식업소’를 찾습니다
  • 김용환 기자
  • 승인 2023.05.2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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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25년 이상 운영 업소
6월 9일까지 신청
구읍할매묵집
구읍할매묵집
선광집 모습
선광집 모습

충북도가 오는 6월 9일까지 2023년 대물림 음식업소 지정 신청을 받는다. ‘대물림 음식업소’란 2대 25년 이상 운영한 업소로 아들, 며느리, 딸, 사위, 손자, 손녀 등으로 대물림된 업소를 말한다.

충북도는 대를 이어오는 우리 지역 고유의 전통음식을 계승·발전시키고, 관광 자원으로 육성하고자 2003년부터 격년으로 지정하였으며 현재까지 46개소가 지정되어 있고, 올해 10개소를 지정할 계획이다.

대물림 음식업소로 지정이 되면 위생용품 구입비를 200만 원씩 지원하고, 시설개선 융자금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서는 각 시군 위생부서에서 6월 9일까지 신청을 받고 1차 심사는 시군, 2차 심사는 도에서 진행하며, 최종 심사위원회 현장 심사를 거쳐 대물림 음식업소를 지정하여 지정증과 현판을 수여하는 절차로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충북 도내 대물림 업소는 옥천 선광집과 구읍할매묵집 등 2개소를 비롯해 청주 11, 충주 8, 제천 3, 보은 5, 영동 4, 진천 5, 괴산 3, 단양 5개소 등 총 46개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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