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청산여성의용소방대장에 조문순(47)씨가 지난22일 부임했다.
조문순 대장은 취임사에서 “청산여성의용소방대 의무는 재난현장에서 소방력 보조하는 것”이라며 “주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청산119안전센터에서 열리는 취임식에는 김영만 군수, 민경술 옥천군의회의장, 류광희 옥천소방서장, 황규철, 박한범 도의원과 소방가족 등 150명 참석한 가운데 청산여성의용소방대 이·취임식 행사가 진행됐다.
조 대장은 1995년 청산여성의용소방대에 입대해 2004년 총무부장을 역임했고 2007년 부대장을 역임 후 소외계층에 대한 대내외 활동이 뛰어나고 대원간의 지도력이 탁월해 대원들로부터 추천을 받아 대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조 대장은 남편과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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