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름다운 자전거 길 100選’에 향수 100리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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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름다운 자전거 길 100選’에 향수 100리길 선정
  • 이태현기자
  • 승인 2016.09.2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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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남면사무소~금강휴게소 18.6km 구간

행정자치부(홍윤식 장관)는 올 가을 꼭 가봐야 할 전국 자전거 여행길로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選’에 옥천 향수 100리길이 선정됐다.

옥천 향수 100리길 구간중 안남면사무소~금강휴게소 18.6km의 자전거길이 선정됐다.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選’은 △가족, 연인이 가볍게 여행·데이트·나들이가 가능한 연인코스 △관광명소 등 먹을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한 관광코스 △도심 인근에 있고 자전거를 이용한 산책이나 힐링이 가능한 건강코스 △자전거 마니아를 중심으로 국토종주길을 달릴 수 있는 종주코스 등으로 구성됐다.

전국의 아름다운 자전거길을 300여 개소를 추천받아 자유여행가, 자전거 전문가 및 언론인, 한국관광공사 등 관련분야 종사자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이후 서면평가와 현지실사를 거쳐 자전거길의 접근성, 안정성, 자연경관, 주변 볼거리, 먹을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 됐다.

향수100리길 구간 중 청정마을인 안남 면사무소~금강휴게소 구간이다. 산에서 내려다보면 강원도 양구의 펀치볼을 보는 것 같다. 지수리~합금리 구간은 비포장 흙길 여기서 종미리로 들어서면 수려한 산세를 뒤로 하고 강변을 따라간다. 가늘 길에 덕양서당을 만나고 4km에 달하는 지수리~합금리 구간에서 자전거를 속도를 늦추면 비포장 흙길이기도 하지만 길가에 군락을 이룬 망초 너머로 펼쳐지는 강변의 아름다운 풍광에 시선을 자주 빼앗긴다. 이구간은 특히 예능프로인 ‘1박2일’ 촬영 장소이다.

오른쪽으로 강줄기와 한반도지형을 줄곧 끼고 내달리는 이 길은 세월교를 지나 금강유원지로 이어진다.

이곳에 조성된 휴게소는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 차량이 모두 한 장소에서 쉬어 갈 수 있는 곳이다. 휴게소 아래는 여울낚시 명소로 꼽히는 곳이다. 잠수교를 건너면 우산리 민박집과 토속음식점이 들어서 있어 옥천의 향토음식을 맛볼 수도 있다.

김성렬 행정자치부차관은 “자전거는 국민들이 건강증진과 여가활용을 위한 매우 유용한 수단”이라며 “이번 ‘아름다운 자전거길100選’ 선정을 계기로 주변 경관, 문화, 관광, 지역특산품 등과 연계해 자전거길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살림길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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