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통하지 않아도 마음이 전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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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통하지 않아도 마음이 전해져요”
  • 이태현기자
  • 승인 2016.09.2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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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선수단 옥천군 방문 친선축구 경기 펼쳐
▲ 지난 13일, 옥천 공설운동장에서 케냐 선수단과 기아대책옥천지역후원이사회 회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6 기아대책희망월드컵’ 에 참가한 케냐선수단이 옥천군을 방문해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기아대책옥천지역후원이사회(회장 김남하)는 2016기아대책희망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케냐 선수단 11명을 초청해 친선 경기를 가졌다. 지난 13일, 케냐선수단과 기아대책옥천지역후원이사회 회원들과 한데 어우러져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이번 기아대책 희망월드컵은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이 굶주림을 겪는 네팔, 베트남, 인도, 필리핀, 우간다, 말라위, 케냐, 브라질, 페루 등 3개 대륙, 10개국 110명 기아대책 결연아동을 초청해 축구경기와 함께 문화교류를 했다.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막행사가 개최됐고 지난 12일까지 전국 14개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체험 및 후원자와 만남이 이뤄졌다. 충북지역 후원자들은 이곳을 찾은 케냐팀을 위해 숙박, 문화체험 활동 등을 후원했다.

충북지역을 찾은 케냐선수단은 지난 8일 열린 결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를 마치고 동성교회(목사 이정복)는 초청 받지 못한 케냐 어린이 1300명에게 학용품을 전달했다.

김남하 회장은“이 아이들은 한 번도 마을을 벗어나 본 적이 없고 희망월드컵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고 꿈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비록 케냐와 한국이라는 나라가 떨어져있고, 살아가는 환경이 다르지만 사랑으로 하나가 되고, 모두가 친구가 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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