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민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16일~17일 2일간 북-페스티벌(Book-Festival)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군민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풍선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국악 밴드 공연, 마술공연, 화분만들기, 간식코너, 캐릭터 솜사탕 증정 및 풍선아트 체험 등 오감이 즐거운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도서 대출 미션을 수행하면 뽑기를 하여 상품을 즉석에서 증정하는 ‘도서관 행운의 뽑기’ 행사도 개최된다. 성인 및 청소년 대상으로 1등에게는 전자책 리더기가, 어린이 대상으로 1등에게는 독서대 등이 주어진다. 올해 도서관에서 도서 대출을 많이 하여 독서의 생활화에 앞장선 회원에게 ‘독서의 달 다독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은 오후 3시부터 도서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옥천군민도서관의 통계시스템에 따라 작년 9월1일부터 올해 8월31일까지 대출한 사람의 순위를 추출하여 공정한 선정기준에 따라 총 10명의 회원에게 다독상을 수여한다. 도서관 이용자를 위하여 도서교환전, 도서대출 권수 및 기간 확대, 어린이자료실 야간 연장(20시)운영, 연체기록 특별면제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다양한 세대를 위하여 맞춤형 행사를 마련했다. 도서관에서 독서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민도서관 홈페이지(lib.oc.go.kr)에서 확인하거나 행복교육과 도서관운영팀(☎043-730-361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