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생식물학습원 기부금 누적액 1억원 돌파!
상태바
수생식물학습원 기부금 누적액 1억원 돌파!
  • 박우용 기자
  • 승인 2023.12.28 1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북면 대정리에 위치한 수생식물학습원(원장 주서택)의 이웃 사랑 기부금 누적액이 1억 원을 돌파했다.

수생식물학습원은 지난 2018년 학습원 정원에 6명이 겨우 앉을 수 있을 정도인 4.95㎡(1.5평) 넓이의 작은 교회를 짓고 이를 ‘세상에서 제일 작은 교회’라 이름 지었다. 그러자 방문객들이 이 작은 교회에 헌금을 놓고 가기 시작했고, 이에 주서택 원장은 그 마음을 소중히 여겨 헌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하고자 2019년 5월에 교회 내에 헌금함을 설치했다.

주 원장은 이렇게 모금된 헌금 전액을 2019년 5월부터 희귀병으로 투병 중인 다문화가정 A씨 가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옥천군 내 질병이나 장애 또는 경제적 상황으로 인해 위기에 처해 있으나 여러 사정으로 제도적 혜택을 누리지 못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10가구에 지정 기부하였고 그 누적 금액이 2023년 12월 현재 1억 3백여만 원에 달하게 된 것이다.

주 원장은 이외에도 지난 2007년부터 16년간 매년 추석과 설명절에 쌀 30포씩을, 2017년부터는 매년 현금 350~400만 원씩을 빈곤가정과 불우한 노인 가구에 지원해 오고 있다. 옥천으로 전입 오기 전 청주에서 목회 활동을 할 때도 맞춤식 구제사업인 ‘사랑의 나눔마켓’을 운영해 불우한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무료로 나누어 주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여러 구제활동을 해왔다.

이재창 군북면장은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금까지 1억원이 넘는 큰 기부를 계속해 주시고 계신 주서택 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주서택 원장은 “총 기부금이 1억 원이 넘은 것은 전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옥천군민 및 학습원 방문객들 덕분”이라며 “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이 위기에 처한 어려운 가정에게는 희망을 주는 큰 기적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러한 기적들이 계속 만들어져서 우리 지역이 보다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곳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