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해비타트, 17번째 ‘사랑의 집’ 준공
상태바
(사)한국해비타트, 17번째 ‘사랑의 집’ 준공
  • 이성재기자
  • 승인 2016.10.20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이면 금암리 다섯 자녀 가장 전익찬(38)씨 선정
지난 13일 동이면 금암리 집터에서 김영만 군수, 류웅렬 교육장, 정삼수 이사장 외 관계자가 사랑의 집짓기 기공식에서 첫 삽을 뜨고 있다.

(사)한국해비타트 충북청주지회(이사장 정삼수)의 지원과 마을 주민들의 관심 및 배려로 사랑의 집이 들어선다. 옥천군은 해비타트의 사랑의 집짓기 17번째 홈 파트너로 동이면 금암리의 다섯 자녀의 아버지인 전익찬(38)씨가 수혜를 받는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전 씨는 필리핀 부인을 둔 다문화 가정의 가장으로 그동안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자녀들과 함께 동이초등학교 관사에서 거주해 왔었지만 올해 발생한 신안군 섬마을 교사 사건으로 동이초 관사가 폐쇄되면서 거주할 곳을 잃었다.
이에 마을주민들과 해비타트는 전씨 가족의 어려운 상황을 전해 듣고 집을 마련하게 됐다.

해비타트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집을 지어주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사단법인으로 2010년 영동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17번째 사랑의 집을 짓고 있다.
해비타트는 사업비 4000만원을 지원해 전 씨 가족이 거주할 집을 오는 11월까지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이러한 해비타트의 지원을 가능하게 한 것은 이 마을 주민들의 관심과 배려덕뿐이었다.

마을 주민 김종수씨는 전 씨 가족의 어려운 소식을 듣고 이들이 거주할 집터와 건물을 내놓았고 마을회에서는 공사기간 동안 마을회관을 현장사무실로 사용하도록 허락했다.

지난 13일에는 이 마을에서 해비타트의 17번째 사랑의 집짓기 기공 및 감사식이 김영만 군수, 류웅렬 옥천교육청 교육장, 해비타트 정삼수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영만 군수는 “해비타트의 지원과 마을 주민들의 배려로 다섯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보금자리가 마련된다”며 “나눔을 통한 사랑실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