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을 듬뿍 받고
고웁게 물든 장미
고맙다는 말 대신
가시를 달아놓고
능숙한 호신술 하나로
자기 사랑 진하다
헤프지 않은 웃음
도도한 그 자태로
답장에 걸터앉아
꺼내보는 기억들
시드는 삶이 아쉬워
혼자 쓰는 자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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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을 듬뿍 받고
고웁게 물든 장미
고맙다는 말 대신
가시를 달아놓고
능숙한 호신술 하나로
자기 사랑 진하다
헤프지 않은 웃음
도도한 그 자태로
답장에 걸터앉아
꺼내보는 기억들
시드는 삶이 아쉬워
혼자 쓰는 자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