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4년(23년 기준)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옥천군(군수 황규철)이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단이 선거 당시 약속한 공약 이행 완료는 어느 정도 인지를 판가름하는 ‘공약 이행 완료 분야’, 공약 이행이 정확히 공개되고 주민참여가 제도적으로 보장됐는가 하는 ‘주민 소통 분야’, 누구나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주민참여가 쉬웠는가 하는 ‘웹 소통 분야’, 선거공보공약과 공약 실천계획서와 현재 공개된 공약이 일치 또는 변경내용 공개에 대한 ‘일치도’ 등 총 5개 분야를 평가하고 이를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총 83점 이상인 지방자치단체에 ‘SA등급’을 부여했다.
이번 평가에서 옥천군, 영동군, 증평군이 총점 100점 만점 중 83점을 넘겨 최고 등급인 SA등급으로, 78점을 넘긴 제천, 괴산군이 A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옥천군은 2020년~2022년 3년 연속 A등급에 이어, 올해는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달성했다. 민선 8기 이러한 성과는 군민과 소통, 공약 실천,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려는 군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옥천군은 민선 8기 행복드림 옥천 실현을 위한 80개 공약 중 24건의 공약을 완료하고, 2024년 1분기 기준 61.67%의 이행률을 보이며 모든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민선 8기 달성한 공약에 관한 성과는 군정에 많은 힘을 실어주신 군민과 함께 노력하고 발로 뛰어준 직원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해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불평등 완화 분야’ 우수상을 받는 등 지속해서 성과를 달성했고, 올 7월 예정인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