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속리산 관광열차 국가철도망 기본계획 반영
옥천, 영동 대전광역철도 지정 추진
새누리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 국회의원은 지난 2월 2일 청주공항~보은구간 속리산 연결 관광철도 건설을 20대 국회의원선거 제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어 2호, 3호 공약으로 충청권 광역철도 계룡~신탄진 구간과 연계하여 대전~옥천, 옥천~영동 구간을 광역철도로 지정하여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보은은 철도가 없어 속리산국립공원이라는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음에도 접근성이 낮아 관광산업 발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박 의원은 현재 충북철도 복선화 사업과 연계해 청주공항~보은속리산구간 관광열차 추진을 위해 국가철도망 기본계획에 반영하는 것을 제1호 공약으로 선정했다.
이외에 충청권 광역철도 계룡~신탄진 구간이 작년에 예비타당성조사에 통과돼 현재 추
진 중에 있으며, 계룡~신탄진 구간과 연계하여 대전~옥천~영동 구간을 광역철도로 지정해 제2호, 3호 공약으로 선정해 사업 착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재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대전~옥천구간 광역철도 용역이 발주 중에 있다.
또, 지난해 충청권 광역철도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대전~옥천~영동 구간광역철도 사업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되었다.
박 의원은 “관광철도 건설을 위한 20대 총선 공약으로 국가철도망 기본계획에 반영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광역철도로 충족되지 않는 구간은 일반철도로 연장하여 영동도 광역철도의 수혜지역에 반드시 포함시키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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