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전국연극제 10월 개막
상태바
옥천 전국연극제 10월 개막
  • 편집부
  • 승인 2024.08.08 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4-10/7, 개막작『배비장전』

제 1회 옥천 전국연극제가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막을 올린다. 옥천군 주최, (사)한국연극협회 충북지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연극제는 관객과 배우가 한바탕 즐기는「배비장전」을 개막작으로 아동극과 우수 초청 연극 등으로 4일간 축제로 진행된다. 폐막작은 극단 예촌의「퓨전 심청전」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옥천 우수 마당극, 우수 초청 연극뿐만 아니라 연극제 세미나, 그리고 제 17회 옥천예술제가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 관계자들이 지난 6월 28일 용인시 포은아트홀에서 열린 ‘제 42회 대한민국연극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국에서 참여한 연극인 등 관계자 1,400여 명에게 옥천 전국연극제를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유명 극단과 지역 극단이 함께 어울리고 모두가 즐기는 연극 축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5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 옥천 전국연극제 집행위원회 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으로 연극제 추진을 위한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황규철 옥천군수, 옥천군 연극제 특별분과위원회 유재철 위원장, 충북연극 협회 정창석 회장, 충북연극 협회 천은영 부회장이 참석했다.

집행위원장인 정창석 충북연극 협회 회장은 “사무실은 사단법인 충북연극 협회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성공적인‘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 추진에 차질 없도록 만전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문화예술은 지속 가능한 농촌 만들기의 핵심 정책”이라며‘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