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까지 옥향APT 부녀회 등 참여
옥천군기초푸드뱅크가 지역 내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진행한 ‘사랑의 빵 굽는 날’ 봉사활동이 마무리됐다.이 봉사활동은 충북 광역푸드뱅크로부터 지원받은 냉동 빵을 구워 내 저소득 소외계층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8월 25일 시작해 지난달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옥향아파트 부녀회, 충북도립대학 아띠나래 자원봉사단, 침례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봉사단 등이 참여했다.특히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근무하는 장애인들이 냉동 빵을 굽고 포장하는 과정을 돕는 등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4번의 봉사활동에 모두 참여한 연금자 옥향아파트 부녀회장은 “지역 내 식품기부 활동이 활발히 이뤄져 결식아동문제가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잉여식품 재분배 은행’이란 뜻을 지닌 푸드뱅크는 식품제조업체나 개인으로부터 음식을 기탁 받아 이를 소외계층에지원하는 식품지원 복지서비스 단체다.옥천군기초푸드뱅크는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계자가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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