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숙제 시인
시
천 개의 혀로 노를 저으며
일상의 틀을 헤집는 술래잡기 노랫가락.
님아, 정든 님아.
그리워서 찾은 길이언만
접할수록 심사는 구만리장천을 떠돈다.
끓는 물일수록
곱디고운 빛깔을 품는
잡초보다 강한 자생력.
삶과 죽음의 화두
한 쾌에 엮는
거친 숨소리
약력
· 『백두산 문학 』 시 신인상,
· 『 한비문학』 시 신인상
· 시집『 물같이 바람같이』
· 수필집『 바람의 노래』
·옥천문협 감사, 문정문학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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