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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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식 시조시인
  • 승인 2017.01.12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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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태

 

할 말을 하다가 만 그러한 입을 하고
물기 핏기 다 말리어 파리한 몸을 하고
할 말은 해야겠다며
매를 청한 고집통.

얼었다 녹았다가 한겨울 피 말리고
세상을 떠돌다가 죽도록 얻어맞고
그래도 죽기 살기로
쓰린 속을 풀었다.

 

▲약력
· 「시조문학」, 「시와정신」, 「아동문예」 신인상
· 백광홍전국가사시조공모 대상
· 한국문학신문 공모시조대상
· 시조집 「풀꽃」
· 시집 「옥천장날」 「개밥바라기」
· 공저 「옥천의마을유래」 「옥천의마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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