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재향군인회 제55차 정기총회
상태바
옥천군재향군인회 제55차 정기총회
  • 이창재기자
  • 승인 2017.02.02 0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성회장 이·취임식, 우수회원자녀 장학금 전달도 함께
신임 7대 서미자 여성회장이 홍성권 향군회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전임 박춘자 회장으로부터 이양받은 여성향군기를 힘차게 흔들고 있다.

옥천군재향군인회(회장 홍성권)는 지난 25일 명가 컨벤션홀에서 제55차 정기총회를 가지고 2016년 사업 및 결산 보고와 함께 2017년 사업안과 예산 심의를 마쳤다. 또 이 날 행사에서 제6대 박춘자 여성 회장과 제7대 서미자 여성회장의 이, 취임식을 가지고, 우수회원 표창 및 우수 회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 전달 등 향군의 지속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김영만 군수, 유재목 옥천군의회 의장, 김재종 사회단체협의 회장, 김정식 재향군인회충북도회장, 최상덕 6.25참전유공자회 회장 등 내, 외 빈과 향군 회원, 향군 가족등 100여명이 참석해 옥천 향군 55주년의 역사와 새로이 취임하는 여성회장에 대해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이날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에는 △중앙회장 표창 박재용 이사 △도 회장 표창 최현석 군서면 사무장 △박근석 여성회 이사 등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회원 자녀로 선정된 옥천고등학교 이수아 학생 등 8명 의 관내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전달(각 15만원)이 있었다. 이날 홍성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국가위기 상황을 맞아 향군회원들은 향군의 소명을 올바로 인식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국가안보의 제2보루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데 매진해야 하겠다”며 “이를 위해 탄탄한 조직과 튼튼한재정으로 힘을 비축해 젊고 힘있는 향군, 회원들의 권익을 추구하는 향군, 자생력을 갖춘 향군으로 지역사회 발 에 앞장서도록 다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서미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까지 향군 발전을 위해 여성 사무국장으로 봉사해온 1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임 박춘자 회장의 뒤를 이어 여성 향군의 단합과 옥천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