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악협회 옥천지부 ‘회장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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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악협회 옥천지부 ‘회장 이·취임식
  • 이창재기자
  • 승인 2017.02.0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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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군서농민회관, 신년하례회 겸해
(사)한국국악협회 옥천군지부 하옥수 신임회장(왼쪽)이 장옥자 옥천 예총회장(오른쪽)을 통해 임명장을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한국국악협회 옥천군지부(지부장 하옥수)는 지난 2일 군서면 농민회관에서 2017년 신년하례회와 회장 이, 취임식을 가지고 협회 홍보와 회원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만 군수, 유재목 군의회 의장, 이종달 한국국악협회 충북도지회장, 장옥자 옥천군 예총회장 등 내, 외빈과 국악협회 회원, 가족 등 100 여 명이 참석, 전임 손경숙 회장에 대한 예우와 새로 취임하는 하옥수 회장의 취임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신임 김정미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김영만 옥천군수와 유재목 의장, 장옥자 옥천예총회장의 축사, 이종달 충북도 지회장의 격려사, 2, 3대 김정희 전임 회장과 4대 손경숙 지회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 하옥수 신임회장과 김정미 사무국장에 대한 임녕장 수여 등으로 진행한 후, 떡국으로 준비한 점심을 나누는 것으로 진행됐다.

김영만 군수는 “전임 김정희, 손경숙 회장님의 혼신의 노력으로 그동안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며 “개성이 강한 국악인들의 혼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이 만들어지는 것처럼 옥천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하옥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임 회장들의 뒤를 이어 봉사와 헌신의 정신으로 옥천 국악협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친목도모를 통한 일치 단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옥수 국악협회장은 지난 해 12월 9일 충북예총 ‘따비홀’에서 열린 제29회 충북예술인대회에서 옥천군민들에게 국악의 흥과 발전을 제공하고, 남다른 창작작품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예술인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현재 (사)한국국악협회 옥천군지부 산하에는 군서풍물단(회장 하옥수), 향수 풍물단(회장 장명옥), 민요연구회(회장 평효분), 시조연구회(회장 김성우), 두견예술단(회장 신정옥), 예송예술단(회장 김정미)등 6개의 분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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