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20대! 총선-더불어민주당 이재한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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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0대! 총선-더불어민주당 이재한 예비후보
  • 유정아기자
  • 승인 2016.03.03 0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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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안정 등 지역현안 해결에 주력”

-상대후보에 대한 칭찬할 점을 서술한다면.(정책 가능)
“요즘 젊은이들 말로 ‘쓰담 쓰담’을 잘 하는 스타일이다. 지역민들과 어깨동무하며 허물없이 인사하고 악수하며 무엇보다 어르신들에게 스킨십이 강하다.

국회의원이라는 직함을 내려놓고 스스럼없이 지역민들과 어울리며 노래도 부르며 춤까지 추는 모습을 좋게 보는 분들도 많다.”

-상대후보에 대한 공약(公約) 아닌 공약(空約)을 지적한다면.
“지난 2일 박 의원께서 영동군청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했다. 청주공항에서 속리산까지 관광철도를 건설하고 계룡에서 신탄진 구간과 연계해 대전 옥천 영동 구간을 광역철도로 지정해 추진하도록 하겠다는 것이 핵심 골자다.

박 의원께서는 실현 가능한 공약이 아니면 남부3군 군민들께 약속하지 않는다며 반드시 공약을 실현해 남부3군을 충북과 대한민국의 심장으로 만들겠다고 하셨는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공약처럼 보인다.

지난 총선에서도 대전에서 옥천까지 광역철도가 다니게 하겠다고 공약을 했지만 많은 군민들이 과연 현실 가능한 것인가에 의구심 가졌고 실제로 그 공약은 말 그대로 공약(空約)이 되었다. 언뜻 보기에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으로 현실 불가능한 것으로 현혹하는 공약이 아닌 남부 3군 군민들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공약을 제시하셨으면 한다.”

-나의 공약 중 첫 번째로 내세울 것이 있다면.
“딱히 한 가지로 규정할 수 없고 우리 지역 남부 3군의 발전을 위한 ‘민생의 안정’에 방점을 찍고 공약을 만들어 가고 있다.

지난달 1월 18일 오전 옥천공설시장 4층 회의실에서 노인·소상공인·농민·다문화·장애인·여성 등 10개 분야 20여명 위원 구성된 민생대책특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후 ‘민생UP 플랜’이라는 이름으로 매주 한 가지씩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농업분야 산업인력 육성 클러스터 구축, 농업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 농업 관련 특목고·대학(학과)·연구시설·직업교육시설 등 건립, 농공단지 종자·농약·농기계 등 농업 후방 산업관련 중소기업을 입주, 부유한 농가만들기센터(일명 부농센터), 남부3군 마케팅협회, 농촌·농업지키기 기본법 발의 등이 현재까지 내 놓은 공약이다.

이 밖에도 남부 3군 각 군 핵심 공약사업으로 현재 보은 지역을 시작으로 500석 규모의 콘도미니엄 유치와 바이오 헬스케어 사업 추진을 공약했고, 추후적으로 옥천과 영동도 핵심 사업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번 총선을 위해 4년간 준비해 온 것은.

“남부3군 많은 군민들에게 얼굴만 잘 안보였을 뿐이지 지난 18대 대통령 선거와 6.4 지방선거를 비롯해 지역의 굵직한 행사들은 꾸준히 참석하고 민원들을 접수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더불어민주당 남부 3군 지역 위원장으로 묵묵히 주어진 일을 수행하고 있었다.

지난 4년여 동안 농업 전문가, 경제 전문가 등 다양한 분들을 만나 의견과 자문을 구하고 보다 내실을 다졌다. 특별히 그 사이 중앙당 정책위원회부의장, 국제위원회 위원장, 재외국민위원회 위원장, 중소기업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원외위원장으로는 맡기 어려운 직책들을 맡아 정무적 감각도 익혔다.

아울러 재작년 8월부터 충북도 투자유치 자문관으로 활동하며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작년 3월 다시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에 선임 돼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하루 일과는.
“여느 예비후보들의 일상처럼 아침 일찍 일어나 지역의 행사 일정들을 살피고 직접 행사장을 찾아가 지역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하루를 보내고 있다. 행사가 없는 저녁이면 당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회의 및 단합을 도모하거나 개별적으로 만나야 할 지역민들과 면밀히 만나 심도 깊은 대화들을 나누곤 한다.”

-건강관리는.
“특별한 건강관리는 따로 없다. 그저 주어진 모든 일에 감사해 하며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 할 뿐이다. 깊은 수면 뒤 하루를 일찍 여는 습관과 적극적 사고방식이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말할 수 있다.”

-국제농기계 매각 이야기가 돌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예민한 부분이다. 예전에 국제농기계 연수원이 있을 때는 인근 상권이 활성화 돼 장사가 잘 됐다. 경제적으로 회사가 어려울 때 아버님인 이용희 전 의원과 함께 중소기업은행장을 만나 위기를 잘 넘긴 기억이 있다. 그런데 정확히 몇 년 전인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결국 워크아웃 형태로 부도가 난 것으로 알고 있다.

군 입장에서는 군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었던 곳이기에 바라기는 매각되지 않고 계속 성장했으면 한다. 해외 업체가 대형 농기계에 이어 중소형 농기계 시장도 잠식해 가고 있어 국내 업체들의 상황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만 계속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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